의왕 청계에서 줄서서 먹는 전라도 일키로 바지락 칼국수 팥 칼국수 맛집을 찾았습니다. 얼마나 맛있기에 도로변에 있지만 줄을 서서 먹는지 궁금했습니다. 동짓날만 되면 줄이 길게 늘어서 먹기도 힘든 식당입니다.
왜 줄을 서는가?
- 팥 칼국수 때문은 아닌 것 같다.
팥 칼국수의 국물은 걸쭉하고 맛이 진해야 하지만 이 팥 칼국수는 밍밍합니다. 면과 팥 육수가 따로 놀며 칼국수 면에 팥 육수가 묻질 않습니다.
면을 먹다보면 면에서 물이 많이 나와 더 묽어 집니다.
이 날도 저희 테이블만 팥 칼국수를 먹었고 나머지 테이블은 바지락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이 식당의 장점
- 1인 좌석이 있습니다.
- 모든 자리가 테이블식입니다.
- 바지락 칼국수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안 먹어봤습니다)
총평
- 소문만큼 맛없습니다.
- 음식을 먹다가 남긴 적은 없지만 이날만큼은 남겼습니다.
- 반찬이 김치 한 가지라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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