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승리 후 박항서 감독이 인터뷰 때문에 베트남 국민들이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소에서 기자들은 물론 통역까지도 당황하게 만든 인터뷰는 무엇이었을까요?
나의 역할은 여기까지다
박항서 감독은 인도네시아와 경기에서 2 대 1로 승리 후 인터뷰에서“베트남에서 해야 할 일은 거기까지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베트남에서 해야 할 일은 최종 예선 통과입니다. 이 문장을 가지고 갑을논박이 많습니다. 최종 예선 진출 후 그만 두려는 마음이다. 최종 예선이 끝나는 시점에서 그만두겠다.. 등 많은 추축이 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과 계약이 2022년 1월까지이기 때문에 그 기간까지는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팀의 지휘봉을 잡아야 하며 계속 잡는다는 계획입니다. 이 인터뷰는 애초에 계획했던 것이 최종 예선이었거나,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베트남이 최종 예선이 진출한 것도 최초인데 최종 예선을 통과한다면 대한민국의 히딩크와 같은 영웅이 되는 것입니다.
박항서 감독이 없는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없는 베트남은 상상하기도 싫은 베트남 국민들은 벌써부터 댓글을 통해 가지 말라고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뷰에서도 말했듯이 계약 연장에 대한 의지가 없고 그동안 베트남에서 겪었던 고초도 작지 않습니다. 또한, 스즈키 컵 우승 등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베트남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했고 많이 이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을 떠난다면 지금까지의 경기력은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합니다. 동남아시아의 강호로 자리 잡았던 태국도 감독이 바뀐 후 내리막 길을 걸으며 연패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박항서 감독님 덕분에 동남아시아의 많은 국가들이 한국 감독을 모시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 증거가 인도네시아의 신태용 감독입니다. 태국 또한 박항서 감독을 모시기 위해 기다렸지만 실패하고 일본인 감독을 영입했지만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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