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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스후기

박지성 아내 분노 김민지 아나운서 악플러에 일침

by 국보스 2021. 6. 10.

지난 67일 고 유상철 감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에 많은 축구 선수와 레전드 선수들이 조문을 했고 기사도 많이 났습니다. 그런 가운데 박지성 선수의 얼굴이 보이지 않자 김민지 아나운서의 유튜브 채널에 가서 악성 댓글을 단 것입니다. 아직도 키보드 뒤에 숨어서 비인간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니 경악했습니다.

 

 

 

영국에 거주하는 박지성 선수

  • 현재 박지성 선수는 영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들어와도 무조건 2주 격리를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만약 조문을 위해 한국에 왔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인 조문을 불가능합니다.

 

 

 

박지성 선수의 아내 김민지 씨의 일침

  • 김민지 씨는 유튜브 채널이 달리는 악성 댓글을 삭제하며 이성적인 대처를 하는 와중에 계속되는 악성 댓글에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김민지 씨는 이런 일이 제게 처음은 아니다. 예전부터 그런 글들을 보내는 분들이 많이 있었다. 남편의 노력을, 성실을, 친분을, 슬픔을, 한 개인의 삶을 취재해 중계하고 증명하라는 메시지들. 그중에는 본인이 접한 부분적인 기사나 인증샷이 세상의 전부라고 인식하는 유아기적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기인한 황당한 요구가 대부분이라 응답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별다른 대답을 내놓지 않았다. 그리고 그것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저한테 바라셔도 어쩔 수 없다. 유감이지만 인증을 위한 사진을 찍어 전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본질적으로 남편이 어떤 활동을 하든 혹은 하지 않든 법적, 도의적,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는 개인의 영역을 누군지도 모르는 그분들에게 보고해야 할 이유가 저나 남편에게 도무지 없다. 슬픔을 증명하라고요? 조의를 기사로 내서 인증하라고요? 조화의 인증샷을 찍으라고요? 도대체 어떤 세상에서 살고 있냐. 제발 이상한 소리 좀 하지 마세요”라고 일침했다.

 

 

 

영국에 있는 박지성은 김병지 부회장에게 직접 연락하여 참석하지 못해 죄송하고 추후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박지성-선수-골-세레머니
출처-jisungparkofficial-인스타그램

개인의 영역까지 침범하는 행위는 근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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