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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스후기

갑각류 포장 전문 ‘어서오시게 평촌점’ 찐 리뷰(안양 군포 맛집 랍스타 포장, 킹크랩 포장, 대게 포장)

by 국보스 2021. 8. 17.

킹크랩, 랍스터, 대게 하면 보통 농수산물시장이나, 횟집을 가야 한다고 생각하시지만 킹크랩, 랍스타, 대게의 포장을 전문으로 하는 매장이 있습니다. 바로 ‘어서 오시게’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식당을 가기가 어려워서 검색하다가 발견했습니다. 농수산물시장보다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언제든지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매력이 있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어서 오시게 평촌점”

 더 많은 사진은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어서오시게-평촌점어서오시게-평촌점
어서오시게-평촌점

 

좋은 점

카페인지 착각이 드는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

여기가 갑각류를 파는 곳인가 싶을 정도로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흡사 카페와도 같은 느낌을 줍니다. 실제로 대기 시간에 커피를 주시기 때문에 진짜 카페로 착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농수산물시장과 일반 횟집처럼 거칠고 불안한 분위기가 아닙니다. 농수산물시장과 일반 횟집처럼 매장에 들어가기가 꺼려지지 않습니다. 들어가서 안사면 안 될 것 같은 불안한 분위기가 아닙니다. 분홍색 입구가 카페를 들어가는 듯이 가벼운 발걸음을 만들어줍니다.

 

어서오시게-평촌점
어서오시게-평촌점

 

정확한 중량 측정

우리가 보는 눈앞에서 저울을 숫자를 ‘0’으로 맞춰주시고 중량을 재십니다. 농수산물시장과 일반 횟집처럼 바구니 무게나 물 무게를 더해서 하지 않고 바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원하는 무게를 말씀하시면 바로 보여주십니다. 수조가 매장 안과 밖에 비치되어 있어서 손님이 직접 보고 고를 수도 있고 사장님이 고르시는 것을 보고 의견을 말씀드릴 수도 있습니다.

 

*킹크랩 중량*

  • 크게는 5~6kg 짜리도 있고 작게는 1~2kg 짜리도 있습니다.

*랍스터 중량*

  • 큰 랍스터는 맛이 없어서 모두 600g짜리로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대게 중량*

  • 크게는 3~4kg짜리와 작게는 1~2kg짜리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그날의 시가로 하루에도 여러 번 바뀔 수 있습니다.

 

어서오시게-평촌점
어서오시게-평촌점

깔끔한 포장

킹크랩 + 소스 3+ 아메리카노 + 라면 + 초코파이

보온 박스에 깔끔하게 담아서 포장해주십니다. 30분 이상 이동하지 않는다면 집에서도 따뜻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보온이 잘 되는 포장 상자입니다. 다리와 몸통을 따로 포장해 주시고 개 딱지에 볶음밥도 함께 넣어서 포장해 줍니다. 볶음밥이 좀 적은 것 같다고 미리 말씀하시면 조금 더 여유로 볶아줍니다. 여유 볶음밥은 비추천입니다^^ 맛이 연해져요.

 

어서오시게-평촌점
어서오시게-평촌점

 

아쉬운 점 딱 한 가지

  • 가격

- 농수산물시장보다는 조금 비싼 편입니다. 킹크랩 레드 기준으로 2~3만 원 비쌉니다.

어서오시게-평촌점
어서오시게-평촌점

 

 

농수산물시장에서 사 오는 것이 가장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지만 농수산물이 쉬는 날이거나 멀리 있어서 이용이 어려울 때, 농수산물시장의 사장님들의 호객 행위가 딱 질색이신 분은 어서 오시게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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