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 달간 전국을 뜨겁게 만들었던 고 손정민 학생의 이야기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송됐습니다. 어떤 결론도 내지 않고 사실만을 방송하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한 달간 많은 추측과 사실, 조작 등이 뉴스, 인터넷, 유튜브를 통해 생산됐고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믿고 행동하고 퍼트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추가적인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직접 시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고 손정민 씨 친구 A 씨의 휴대전화는 분실된 25일 오전 3시 37분 이후 이동이 없다고 합니다.
휴대전화의 이동이 없다는 것은 휴대전화를 소지한 채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휴대전화를 버렸는지 잃어버렸는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환경미화원 B 씨는 언제 어디서 습득했는지 기억이 없다고합니다.
고 손정민 씨 사건의 시간 순서
- 2021년 4월 24일 21시 27분 친구 A 씨가 먼저 정민 씨에게 연락함
- 2021년 4월 24일 22시 31분 친구 A 씨를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로 이동
- 2021년 4월 24일 22시 53분 편의점에서 술을 구매함
- 2021년 4월 24일 23시 07분 친구 A 씨와 함께 한강으로 이동
- 2021년 4월 24일 23시 14분 한강 공원 내 편의점에서 정민 씨 카드로 안주 구입
- 2021년 4월 24일 23시 33분 돗자리와 초콜릿 우유 추가 구입
- 2021년 4월 25일 00시 45분 술과 휴대폰 충전 케이블 구입
- 2021년 4월 25일 01시 30분 술 추가 구입
- 2021년 4월 25일 01시 35분경 주문한 삼겹살 수령
- 2021년 4월 25일 01시 55분 동영상 촬영(골든 거는 봐주자. 골든 거는 어쩔 수 없어)
- 2021년 4월 25일 03시 12분 목격자 발생
- 2021년 4월 25일 03시 37분 친구 A 씨가 자신의 아버지와 전화 통화
- 2021년 4월 25일 04시 32분 친구 A 씨만 귀가하기 위해 길을 나섬
- 2021년 4월 25일 04시 51분 택시로 친구 A 씨만 귀가
- 2021년 4월 25일 05시 12분 부모님과 함께 정민 씨를 찾기 위해 다시 한강을 찾음
- 2021년 4월 25일 05시 28분 A 씨의 어머니에게 정민 씨가 귀가했냐는 전화가 옴
- 2021년 4월 25일 06시 03분 정민 씨의 어머니가 직접 경찰에 실종 신고
- 2021년 4월 30일 16시 00분 민간 구조사가 손정민 씨 시신 발견
- 2021년 4월 30일 16시 28분 고 손정민 씨의 시신 인양(운동화만 없는 상태로 발견)
- 2021년 5월 경찰 조사 시작
- 2021년 5월 31일 환경미화원이 A 씨의 휴대전화를 발견해 서초 경찰서에 제출 후 최면수사 중
사건의 진실
1. 손정민 씨 부검 결과
- 양쪽 폐가 팽창돼 있고 액체가 안에 들어가 있다. 접형동에 액체가 들어있다. 이 소견을 살아 있을 때 물에 빠졌다는 증거다.
- 혈액과 위 내용물에는 약물과 독물이 검출되지 않았다. 골절이 없었고 후두부에서 울퉁불퉁한 상처가 두 개가 발견됐다. 골절이 없고 상처가 약해서 사망의 원인으로 보이지 않는다. 발견 당시에는 양말에는 흙이 묻어 있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신발은 발견되지 않았다.
- 강압에 의한 익사로 추정되는 증거인 가슴, 어깨, 목 부위의 압력 흔적이 있어야 하지만 손상이 보이지 않는다.
2. 친구 A씨와 대화
- 편의점에 가서 술을 사고 마시다가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취한 정민 씨를 도와 돗자리로 와서 함께 잠을 잤고 눈을 떠보니 옆에 정민 씨가 없어서 먼저 귀가했다.
- 친구 A 씨의 신발은 토사물과 흙이 묻어 있어서 버렸다.
- A 씨가 가지고 있었던 정민 씨의 휴대폰은 집에 와보니 주머니에 있었으며, 휴대폰을 잃어버린 A 씨는 공기계를 마련했다.
- 본인이 일어났을 당시 정민 씨는 옆에 없었다.
3. 제보자의 증언
(1) 강아지 산책자
남자 둘이 뛰어다니며 노래를 부르는 것을 봤다. 찍은 사진에 정민 씨가 구매한 돗자리와 그 위에 구매 영수증에 나와 있는 물건이 놓여 있었다.
(2) 목격자 1
비틀거리고 넘어졌다 일어났다를 반복했다. 바지는 검은색으로 기억한다. 유족과 경찰에게 제보했다. 등 쪽과 한쪽 팔이 젖어 있어서 색이 변해 있었다.
(3) 목격자 2
두 명이 붙어서 자고 있었다. 이상한 행위를 하는 줄 알았는데 친구 A 씨가 정민 씨 주머니를 뒤지고 있었다. 또 자리에 일어나 물건을 가방에 챙기고 있었다. 정민 씨를 일으키려고 했지만 실패해서 다시 물건을 챙겼다.
(4) 목격자 3
친구 A 씨가 정민 씨를 깨우면서 통화하는 것을 봤다
(5) 목격자 4
혼자 잠들어 있는 친구 A 씨를 목격자가 깨웠다.
(6) A 씨를 태운 택시기사
터미널 횡단보도에서 A 씨를 태웠다. 몸이 졌었거나 시트가 졌지 않았다. 술 냄새가 났다.
(7) A 씨의 변호사
블랙아웃으로 기억이 많이 없어졌다. 휴대폰이 바뀐 것을 인지하고 정민 씨를 찾고 확인하기 위해 A 씨의 가족이 한강공원으로 갔다. 한강공원에서 돌아오고 주차장에서 A 씨가 구토를 했다. 흰색 신발이었고 구토와 흙이 많이 묻어 있어서 신발을 버렸다고 합니다.
(8) 낚시 목격자들
낚시를 하고 정리하는 중 80m 거리에서 사람이 첨벙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살려달라거나 급박한 상황의 소리가 아니고 시원하다는 듯한 소리를 내 구조하거나 신고하지 않았다.
(9) 최초 시신 발견자
낚시 중 목격했던 장소와 최초 시간 발견 장소가 같은 장소다. 이것은 유속의 흐름이 거의 없다는 뜻이기 때문에 입수 장소와 사망 장소가 같은 장소일 가능성이 높다.
4. 블랙아웃의 진실
당시에는 정상적으로 행동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취침 후에 기억이 안 날 수 있다. 해마의 손상으로 다음날 기억이 안 날 수 있다.
5. 실험
(1) 술 취한 정민 씨를 A 씨가 밀었을 경우
- 추락 지점과 강물 사이에 거리가 있어 바로 물에 빠지는 것은 불가능하다.
(2) 술 취한 정민 씨를 A 씨가 직접 끌고 갔을 경우
- 아무런 상처 없이 끌고 가기는 불가능하다.
(3) 물가에 서 있는 정민 씨를 A 씨가 밀었을 경우
- 강변의 수심이 얕아 사망하기는 불가능하다.
(4) 정민 씨 스스로 물속에 들어갔을 경우
- 골반 지역에서 급격히 깊어지며 바닥은 뻘로 되어 있어서 발이 빠지며 움직이려고 하면 신발만 빠진다.
- 장시간 서 있으면 발이 계속 뻘로 들어간다. 뻘이 많은 이유는 유속이 느리기 때문이다.
(5) 정민 씨의 양말에 묻은 토양 검사
- 수면으로부터 약 10m가 떨어진 지역의 흙과 매우 유사하다.
6. 프로파일러 증언
- 살인 동기와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한강 공원은 적절하지 않다. 24시간 증인 돌아다니기 때문이다.
- 타인에 의해 살해됐다면 살인범은 물에 젖었어야 한다. 하지만 A 씨는 젖지 않았다.
- 친구 A 씨 가족들의 행동은 증거 인멸의 행동과 거리가 멀고 한강에 다시 나타났다는 것은 범인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7. 정민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 – 0.154%
사건의 조작 증거
1. 휴대폰은 빨간색이다.(거짓)
- A 씨의 손이다. 영상에서는 휴대전화를 손에 쥔 적이 없으며 냉장고에서 술을 꺼내는 장면이다.
2. A씨가 정민 씨를 업고 갔다.(거짓)
- 가로 비율을 2배로 늘려 왜곡 및 조작했다.
- 원본은 A 씨가 걸어가고 있는 장면이다.
3. A 씨가 정민 씨의 목 뒤를 주사기로 찔렀다.(거짓)
- 주문한 삼겹살을 받으러 가는 상황이다.
4. A 씨가 라텍스 장갑을 끼고 있다.(거짓)
- 영상의 색상 정보를 임의로 바꿔서 라텍스 장갑을 끼고 있는 것처럼 조작했다.
5. 경찰이 출동했지만 사건을 은폐했다. A 씨 가족 중에 경찰 고위 간부가 있다.(거짓)
- 경찰이 출동한 이유는 접촉 사고 때문이다.
- 가족 중에는 경찰 고위 간부가 없다.
의문점
- 정민 씨가 어떻게 물에 들어갈 수 있었나?
- 타살이라면 누가 그랬나?
- 왜 신발이 없었고 양말에 묻어 있던 흙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 친구 A 씨의 휴대폰을 잃어버린 것일까 버린 것일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인터넷과 뉴스가 유튜브에서 나오는 조작된 정보를 가지고 경쟁을 하듯이 기사를 쓰는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민감한 사건인 만큼 팩트 체크가 꼭 되어야 하며 오염된 정보로 정민 씨의 가족을 더 고통스럽게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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